터스턴제일침례교회
 
세상과 다른 관심
 설교자 : 서병관 목사
 성경본문 : 마가복음 1장 16-34절
 설교일 : 2014-07-02
여러분, 이번 월드컵 축구를 보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그 사람이 응원하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가를 보면,  나라의 백성이다.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나라 팀을 응원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브라질까지 가서 응원하는 사람도 있고요,
직장도 쉬고 응원하러 거리에 나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얼굴색깔만 가지고는, 어디 나라 사람인지 구분이 잘 안되는데요.
그렇게 응원하는 모습들을 보면, 알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 땅같이,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민족들이 사는 곳에서는,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고, 그런 특징들을 보면, 어디 나라 사람인 줄 알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천국백성은 세상 사람들과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1. 영혼에 대한 관심입니다.

킴볼이라는 사람은 교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였습니다.
그는 ‘무디’라는 아이가 교회에 나오지 않자 걱정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무디가 어디에서 일하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구두 방으로 찾아가라고 했습니다.
무디는 생활이 어려워 학교에 다니기 힘들었고, 어려서부터 구두 수선으로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무디는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킴볼이라는 교회 선생님이, 그를 기억하고 일하는 곳까지 찾아와 주었습니다.

킴볼은 무디의 손을 붙잡고 그를 위해 기도해 주었습니다.
무디는 다시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나중에 목사가 되어, 미국을 변화시킨 부흥사가 되었습니다.

한 소년에 대한 교사의 작은 관심이, 그 소년을 부흥사로 만들었고, 그 부흥사가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을 인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 것인지요?

그래서 영국의 찰스 스펄젼 목사님은, 미국 50대도시에서 강의해주면 모든 여비를 다 대주고,
그 옛날에 한번에 1,000불씩 주겠다고 제안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5천불이나 만불쯤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은 “저는 더 좋은 일을 하겠습니다.
나는 영국에 머물면서 50명의 영혼을 구원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엄 부스도 “영혼 하나 구원하기 위해서 거꾸로 서서 춤을 추라면 춤을 추겠다” 라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렇게 한 사람의 영혼에 관심이 많을까요?
오늘 17절에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찾아가셔서, 베드로를 초청하실 때,
주님이 부르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바다에 가면,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고 잘 잡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또, 세상에 나가면,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사람도 있고, 돈을 많이 버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영혼 구원을 위해 수고하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18절에, 곧, 그물을 버려두고 좇으니라.
고기잡는 어부가 그물을 버렸다는 것은, 자기의 생업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랐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의 간증을 들어보면,
자기가 세상에서 잘 나갈때에는, 한 달에 몇 천만원, 1억도 버는 사람이었는데,
어느날 주님이 나타나시어, 내가 너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었는데,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하시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 전도를 하라고 해서,
그 다음날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전도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한 두 사람이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까? 영혼구원이 세상 어떤 것보다 보람있고,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귀한 보물을 캐러 다니는 사람이야말로,
얼마나 기쁘고 보람되겠습니까?

오늘 주님은 베드로에게 그런 사명을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그런 사명을 받았습니다. 베드로처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로 돌리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권세있는 교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당시, 바리새인들은 율법에 능통한 사람들입니다.
서기관은 구약성경을 매일 손으로 베껴쓰고, 읽고 연구하기에, 성경에 능통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말씀을 가지고, 율법적으로 사람들을 정죄하고 판단하는데에만 사용했지,
정말 사람들에게 필요한, 구원과 영생의 문제, 죄용서에 대한 문제는 대답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이 가리키는 것은, 매일 훈계와 책망이고, 해결점이 없는 지식을 가리키고 있으니,
듣는 사람들이 듣고 감동이 되거나 즐거워할 것이 없습니다.

물론, 때로는 말씀이 있는 그대로의 말씀을 읽기만 해도, 우리의 허물과 실수가 드러나고
양심에 찔림을 받아 눈물도 나오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선지자 에스라가 느헤미야 성벽이 완성된 후, 백성들과 함께 말씀을 읽기만 하였는데,
사람들이 통곡하며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전반적으로 율법의 말씀은, 사람들의 인생에,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의를 얻으라는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자원함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루어 드리라는 것입니다.

진노의 하나님, 벌주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사랑합니다. 라는 고백이 잘 나올 수 있습니까?
예전에 아버지들은 너무 엄해서, 자녀가 아버지들에게 사랑합니다. 라는 표현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상하고, 인자한 모습의 아버지로 보여진다면, 사랑의 고백이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을 전하실 때, 그 말씀에 힘이 있고, 능력이 있어서,
오늘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24절에, 귀신이 보기만 하여도,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육신을 입고 오셨다고 해서, 사람처럼 똑같은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는 오셨지만, 그 영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단의 졸개인 귀신이, 주님 앞에 벌벌 떠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이 육신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데요.
그러나 우리가 천국의 백성으로서, 그리고 예수의 영이 함께 하는 사람이 되면은,
귀신이 예수님을 보고 벌벌 떠는 것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을 보고도, 도망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