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턴제일침례교회
 
하나님이 복 주시는 자
 설교자 : 서병관 목사
 성경본문 : 창세기 14장 1-16절
 설교일 : 2013-01-25
창세기 14장 1-16절

예전에 소련이 힘이 있었을때에는, 미국과 소련이 서로 신무기와 핵무기를 만들면서 경쟁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련이 무너지고, 지금은 인구가 제일 많은 중국이, 달러도 많아지니까,
항공모함까지 운영하면서 미국과 경쟁하고 있지 않습니까?

세상을 보면, 누가 힘이센가? 하면서 그렇게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이 아무리 힘겨루기를 한다고 하여도, 언제 또 강자가 바뀔지 모르는
그런 허무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힘도, 우리의 능력도 자랑하지 못합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큰 나라들은 지배하려 하고, 작은 나라들은, 그 지배에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가나안 땅의 사해 지역에서는, 엘람 왕 그돌라오멜이 강한 군사력으로, 가장 큰 세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시날 왕, 엘라살 왕, 고임 왕과 함께 군사동맹을 맺고 연합하고 있으니,
그 동맹국의 힘을 당할 나라들이 주변에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소돔, 고모라, 소알, 아드마, 스보임 같은 5개의 약소 국가들이, 엘람 왕 그돌라오멜에게
굴복하고 조공을 바쳤는데, 12년동안 그렇게 섬겼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치 식민지처럼 살기를 12년동안 지냈으니, 약소 국가들이 그들의 자유를 얻기 위해,
얼마나 이를 갈며 준비했겠습니까?

더군다나, 지난번 아브라함이 가나안에서 애굽에 내려간 이유가 무엇입니까?
가나안에 큰 기근이 들어서, 믿음으로 고향을 떠났던, 아브라함이 어쩔수 없이
애굽으로 내려가기 까지 하였습니다.
그만큼 가나안 땅의 사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그런 기근 때문에, 엘림 왕 그돌라오멜이, 사해 주변의 약소국가들에게 조공을 면해 주었느냐?
그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흉년이나 기근이 일어날 때, 조공을 감면해 주거나 상황을 이해해 주었더라면,
이렇게까지 위험한 무리수를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근으로 자신들도 먹을 것이 부족한데, 어김없이 예전과 똑같은 조공을 바쳐야 하는
약소국가들의 어려움은 어떻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사느니 한 번 힘을 합해서 대항하여, 자유를 얻어보자는 마음으로,
작은 나라 소돔, 고모라, 아드마, 소알, 스보임 5 나라가 연합하여 조공을 내지 않고,
13년째에 그돌라오멜 왕을 배신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4절에, 그돌라오멜 왕은 자기 나름대로, 자신들의 4개 연합국가들과 함께 쳐들어가서,
싯딤 지역에서 전쟁을 치루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전쟁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강대국은 역시 함부로 건드릴 상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5개의 작은 나라의 왕들은 도망치기에 바빴고, 군사들은 역청 구덩이에 빠지고, 산으로 도망을
쳤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쟁에 패한 나라들중에 어떤 나라들이 있습니까? 소돔과 고모라가 있습니다.
그 소돔과 고모라의 땅이 좋다고 선택해서 간 롯도 그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돌라오멜의 4개 연합군이 전쟁에서 이겼으니까,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가고 사람들은 노예로 부리려고 데려갔는데,
그 포로중에 롯의 가족도 포함이 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5개의 나라들이 연합해서 그돌라오멜왕을 대항했는데, 완전히 깨졌습니다.
그러니 그돌라오멜 왕의 힘이 얼마나 강하다, 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준 것 아닙니까?

우리의 영적 전쟁이 그렇습니다.
어떤 성도님들은,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다고 자만하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은사를 받았다고, 걱정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먹이를 찾아 다니는 사자 앞에 있는 양같은 존재입니다.
아무리 양 중에서, 힘이 강하다 하여도, 사자 앞에서는 별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약점을 이겨내야 합니다.
혼자서는 분명히 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하면 패하지 않습니다.

먼저는, 믿음의 성도들과 함께 하십시오.
서로 기도해주고, 서로 격려해주고, 서로 사랑해주는 성도들이 힘을 연합할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마태복음 18장 19절에도,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하였습니다.

우리 옆에는 중보기도자들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기도해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결코 패함이 없습니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아갔을 때, 그것은 분명히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과 같은 싸움이었습니다.
그런데 계란으로도 바위가 깨어지더랍니다. 어떻게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이 창조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팡이로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그런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시는데, 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광야에서 싸울 때, 하나님이 도우시니까, 태양까지 멈추게 하여서 적들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 불가능이 없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 아닙니까?

오늘 아브라함이 그랬습니다.
사해 주변의 5개 나라들이 연합해서 그돌라오멜 왕을 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처참하게 패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중간에 조카 롯이 잡혀갔다는 소식을 들었던, 아브라함이 어떻게 했습니까?
자기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318명을 데리고 구출하러 갔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아브라함의 모습은, 자살행위라고 말할지 모릅니다.
스스로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무모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무모해 보이는 일들이,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아브라함의 318명은, 전쟁을 위해 훈련받은 군인들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집안 식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터에서 전쟁의 경험이 많고, 또,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린 그돌라오멜의 군대와는
상대가 안되는 민간인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롯이 잡혀 있는 곳에 쫓아가서 밤에 기습하여,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롯의 가족들을 구출해 내지 않았습니까?
다섯 나라의 왕과 군사들도 하지 못하는 일을, 아브라함의 한 가정에서 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무슨 일이든지 우리의 생각과 지혜대로만 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복주시는 자의 인생은 그런 일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도, 아브라함처럼,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려운 일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능히 해결되고, 풀려지는 복된 인생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