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턴제일침례교회
 
신앙의 독
 설교자 : 서병관 목사
 성경본문 : 욥기 20장 12-29절
 설교일 : 2012-11-6
어느날 마귀들이 모여서 인간들을 파멸시킬 방법을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의견들이 오고갔는데,
"인간들에게 하나님이 없다고 말해 줍시다."
아니면, "인간들에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말해줍시다."
또,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말해줍시다." 라는 여러 가지의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으로는 효과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자, 한 마귀가 새로운 의견을 냈습니다.

"우리 모두 세상에 가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계시다고 말합시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구원자라고 말해줍시다. 그리고 예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고 말해 줍시다.
그러나, 구원받을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합시다." 라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의견으로 만장일치가 되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내용은 다 맞는 이야기인데, 구원받기 위해 어떻게 하라고요? 서두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14절에,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도, 사람들은 모두에게 내일이라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을 오늘대로 살자, 즐기고 싶은 것 즐기고, 먹고 싶은 것 먹고, 하고 싶은 것 하는 것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라고 말합니다.

우리 인간은 죄짓는 일에는 열심이고, 말씀을 읽거나 기도하는 데에는, 그런 열심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여러분, 세상에서, 죄를 짓는 장소에는 사람들이 가지 말라고 해도 모여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교회에는, 오라고, 오라고 해도, 잘 오지 않습니다.
왜 그럽니까?

12절 말씀처럼, 악을 달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아담동산에 아담과 이브가 살았을 때,
처음 아담에게 하나님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미리 경고를 주셨습니다.
그들은 에덴동산에 살면서, 수시로 그 선악과를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에는 마음의 죄를 짓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 한 것처럼 보았습니다.
그런데, 뱀이 찾아와 유혹하였을때에는, 선악과를 보는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창세기 3장 6절에,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하였습니다.

제가 지난번 살던 동네에는 사과 농장, 복숭아 농장들이 있었습니다.
가지만 앙상하게 있는 겨울에는 과일나무인지 무슨 나무인지 멀리에서 구분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봄이나 여름에는 잎에 가리워지고, 또, 열매들도 처음에는 나뭇잎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일나무의 열매가 익을 계절이 되면, 어떤 열매는 노랗게, 또 어떤 열매는 빨갛게 익은 것을 보면,
마치 이브가 선악과를 본 것처럼,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더라는 것입니다.

죄를 짓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라면, 사람들이 왜 죄를 짓겠습니까?
말씀을 하나 지키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데, 100가지의 죄를 짓는 것은, 말씀 하나 지키는 것보다 더 쉬울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순식간에 너무나 큰죄를 짓고, 너무 많은 죄를 짓는 인생이 되기도 합니다.
악을 달게 여기면 말입니다.

그래서 백설공주가 할머니로 변장하고 찾아온 계모가 가져온 사과가 달고 맛있게 생겨서 먹었는데,
먹어보니까, 그것이 무엇이었다고요? 독사과 였습니다.
그것처럼, 인간들이 죄를 지을때는, 마치, 우리 인생을 달콤한 인생으로 만들어 줄 것처럼, 착각하고
계속 죄를 짓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인생은 결국 망하더라는 것입니다.
아니, 자신의 인생을 그렇게 달콤하게 만들어 줄 것처럼 여겼던 것들이, 정말 인생을 단맛나게 해주지 못하고,
쓴맛나는 고통과 고난의 인생이 되어갑니까?

죄에는 예외없이, 모든 죄는 사람에게 곧 독사과입니다.
여러분, 죄라는 독사과를 먹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1. 독과 같은 죄를 토해내야 합니다.

예전에 시골에서, 잘못해서 농약을 먹었거나 쥐약을 잘못 먹은 사람들을 병원에 가면,
위세척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이 아무리 건강하다 하여도, 먹어도 되는 것과 먹어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음식들만 먹는다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런데 실수로 아니면, 의도를 가지고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먹었을 때에는,
치료하는 과정이 힘들고 어려워도, 토해내고 씻어내야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뿐만 아니라, 우리의 영도 그렇습니다.
죄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우습게 여기면 안됩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하였습니다.
죄가 씻겨지지 않고, 그대로 계속 쌓이면, 나중에는 치료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고,
결국 사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개에는 소극적인 회개, 적극적인 회개가 있는데,
어떤 일을 했을 때, 그 잘못을 마음으로 깨닫고, 자신의 죄와 허물을 뉘우치는 일,
그리고 적극저인 회개는, 마음 뿐만 아니라, 말씀에 비추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이 되도록, 죄에서 돌이켜 오고, 마음이나 행동이 모두
새롭게 변화되는 것이 적극적인 회개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우리의 죄와 잘못을 깨닫고,
우리 안에서, 우리의 영과 육을 죽이고 있는 모든 것들을 치유되고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해독제를 먹어야 (감사, 말씀) 합니다.

20절에, 악인은 마음에 만족을 모릅니다. 그것이 우리를 더욱 병들게 합니다.
죄를 빨리 내려 놓아야 하는데,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는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볼 때, 세상 사람들 같이 만족할줄 모른다면, 우리의 신앙에는 발전이 없습니다.
만족할 줄 알아야,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은, 모든 일에 감사, 고난도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의 성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1절에, 악인은, 결국 형통함이 오래가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실망합니다. 세상은 공의롭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잠시뿐입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날 동안만,

그러면 믿는자의 형통함은,
하나님의 계명을 듣고 지켜 순종하면, 천대까지 복을 주시고 형통하게 하신다고 하였습니다.
한 세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대의 축복, 천대의 형통함이,
성도들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면,

그리고 28절에, 악인은 하나님의 진노하시는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마치 재판정에서 이미 유죄는 확정되었고, 얼마나 큰 벌을 받느냐만 기다라고 있는 사람처럼,
고통과 슬픔의 날이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도들에게, 진노의 날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칭찬하시고 인정하는 날,
그래서 상급과 면류관을 받는 날이, 곧 우리에게 있을 줄로 믿습니다.

그 날을 기대하시고, 더욱 소망을 하나님께 두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