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턴제일침례교회
 
승리자의 상급
 설교자 : 서병관 목사
 성경본문 : 욥기 3장 11-26절
 설교일 : 2012-10-5
우리 인생이 욥과 같이 힘들 때, 우리는 스스로에 대하여 어디까지 생각할수 있습니까?
욥은 3장 처음부분에, 그의 고난이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으면 하였습니다.
그러나 생명을 주시고, 생명이 태어나는 것은, 우리의 생각대로, 그리고 우리의 뜻대로 되고 안되고 하는 것이
아님을 곧 깨닫게 되었습니다.

생명은 하나님의 주관이지, 우리의 주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만약에 씨앗의 이름을 모르는 비슷한 여러 가지의 씨앗이 있다면,
그 씨앗이 어떤 씨앗인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일단 심어서, 잘 자라게 한 다음
어떤 열매를 맺는가를 보면, 어떤 나무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것처럼, 우리 인간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 모든 인간을 창조하실때에는, 누구의 형상으로 지음받았습니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 똑같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지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한국에 대구 하면, 가장 유명한 과일이 사과가 생각납니다.
1895년 대구지역에서 활동했던, 애덤스 선교사가 사과씨를 가져다가 자기집 앞마당에 사과씨를 심고 물을
주며 잘 보살폈다고 합니다. 그렇게, 선교사님의 집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사과나무가 대구지역에 퍼지게 되었고, 전국에서 가장 맛있고 탐스러운 사과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어떤 성도님 집에 가니까, 참외 비슷한 과일을 주는데, 모양은 이쁜 참외는 아니더라고요
그런데 맛있는 참외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참외를 어디에서 샀냐고 물어보았더니,
마켓에서 산 참외를 먹고, 그 씨앗을 버리지 않고, 마당에 거름있는 흙속에 묻었더니,
거기에서 못생겼지만, 맛있는 참외가 열리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일이 그렇게 열리는 것도 있다, 라는 것을 배운 적이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인생은 어떻습니까?
좋은 환경, 편한 인생을 살아야만, 좋은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오늘 욥이 자신의 인생을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금 고난과 고통가운데 있으니까, 내가 태어난 것은 하나님의 뜻이니까 어떻게 할 수 없고,
차라리 자라났을 때, 못먹어서 굶어 죽었더라면,
지금 이런 고난과 고통을 당하지 경험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말입니다.

우리는 때로, 이런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살고자 하는 죽을수도 있지만, 죽고자 하는 자는 잘 죽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마치, 아무런 생명도 없을 것 같은 척박한 사막과 같은 땅에 가보면,
그래도 그 사막에서도 식물들이 이슬을 먹고 자라나고 있습니다.

도저히 뿌리를 내릴 수 없는 가파른 절벽에서도, 큰 소나무가 90도 가까이 서서 절벽 벽에 뿌리를 내리며,
자라는 사진들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그런 것을 볼때에, 인간이나 식물이나 생명력은, 환경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의지와 노력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빛이 전혀 들지 않는 해저 수백, 수천미터 바닷속에도 생물이 있습니다.
에베레스트산과 같이, 공기가 희박하여 숨을 쉬기도 힘든 높은 고산지대에도,
거기에서 살아나는 나무들이 있고, 심지어 사람들도 살고 있습니다.

욥은 20절에, “어찌하여 곤고한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번뇌한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무슨 말씀입니까? 나는 이 고난을 하루라도 견디기 힘들어서, 죽고 싶은데,
하나님이 빛을 주시고, 생명을 주셔서, 죽게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재앙가운데 수많은 사람이 죽는 일이 있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불사신처럼 살아나는 사람들이 있지
않습니까?

다니엘의 3친구들이 풀무불에 들어갔을 때, 그곳은 죽음의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죽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갔을 때, 그곳은 다니엘의 무덤이 될 뻔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상하지 않고,
살아났습니다.

사람들은 다니엘이나, 다니엘을 3친구들이 죽기를 바라고 위험 가운데 집어 넣었지만,
아무리 죽이려고 하고, 죽기를 바래도, 죽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시니까,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의 인생이 아무런 위험이나 고난이 없이 평탄하였습니까?
고난도 있고 핍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그들의 생명만은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욥은 자신이 당하는 고난가운데, 죽음만이 이 고난을 피할 길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셔서,
결국에 우리의 생명을 위협했던 모든 원수들 앞에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욥과 같이 우리가 고난을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야고보서 1장 12절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하였습니다.

지금 고난이 너무나 크고 힘들어서, 욥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욥에게 주실 하나님의 면류관은 무엇입니까?
먼저는, 하나님이 옳다고 잘했다고 인정해주시는 것이고,
또한, 욥이 당했던 모든 육체의 질병이 치료되고, 모든 소유가 갑절로 늘어나며,
다시 10자녀를 주셔서, 처음 복보다 더 큰 축복의 인생을 살게 하는 것,
그것이 욥의 고난 가운데 기다리고 있는, 하나님의 면류관인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 우리 각자의 인생에 필요한 아름답고 귀한 상급과 면류관을 하나님은 예비해놓고
계십니다.
그 상급과 면류관은, 고난과 시험을 이기는 승리자의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당하는 모든 고난과 시험을 잘 이기시어,
하나님께 인정받고, 또한 하나님이 예비하신 크고 놀라운 상급과 면류관을 다 받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